흘러가버리는 저 빛물결처럼, 영원히 - 박완서《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》[북적북적] 북적북적 357 : 흘러가버리는 저 빛물결처럼, 영원히 - 박완서 《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》 부족한 것 천지였습니다. 넉넉한 건 오직 사랑이었습니다. SBS 2022.10.09 07:17
'인싸'의 '아아' 마시기가 어색하지 않은 이유… 휴랭 머랭 [북적북적] 북적북적 356 : '인싸'의 '아아' 마시기가 어색하지 않은 이유..휴랭 머랭 "백과사전 몇백몇천 권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쓸어 넣어주고 아주 작심하고 가르치지 않아도, 그냥 태어나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우리 인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이제 좀 짐작이 갈 것이다. SBS 2022.10.02 08:52
쫄면 먹는 일보다 더 가치 있는 게 있을까…'연대의 밥상' [북적북적] 북적북적 355: 쫄면 먹는 일보다 더 가치 있는 게 있을까..<연대의 밥상> "나는 묻는다. 우리에게 쫄면을 먹는 일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있는지. SBS 2022.09.11 07:10
R.I.P. 장 자크 상페 『상페의 어린 시절』[북적북적] 북적북적 354 : R.I.P. 장 자크 상페 『상페의 어린 시절』 R.I.P. 장 자크 상페 『상페의 어린 시절』 “난 행복한 아이들을 상상하기를 좋아하죠. SBS 2022.09.04 07:16
가을의 문턱에 열어보는 거울 - 캐럴라인 냅 '명랑한 은둔자' [북적북적] 북적북적 353: 가을의 문턱에 열어보는 거울 - 캐럴라인 냅 <명랑한 은둔자> 나는 명랑한 은둔자야. 해마다 느끼는 거지만, 가을이 온다는 뜻의 '처서'가 들면 "이렇게 더운데 무슨 '처서'야!" 소리가절로 나옵니다. SBS 2022.08.28 07:19
그저 우리가 아니라…'타인을 듣는 시간' [북적북적] 북적북적 352: 그저 우리가 아니라...'타인을 듣는 시간' '당신의 삶은 이러이러한 이야기 아니겠습니까?'라고 추측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. SBS 2022.08.21 07:02
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 - 정멜멜 [북적북적] 북적북적 351 : 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 - 정멜멜 명확한 재능이 없어 표류한다고 생각했지만 무언가를 지치지 않고 좋아해왔다는 것 자체도 내가 가진 큰 재능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안다. SBS 2022.08.14 07:13
클래런스가 에미넴에게 미처 쏘지 못한 그 라임 - 배움의 기쁨 [북적북적] 북적북적 350 : 클래런스가 에미넴에게 미처 쏘지 못한 그 라임 - 배움의 기쁨 "래퍼와 깡패와 갈보들이 '진짜'의 대심문관으로서 지시를 내렸다. SBS 2022.08.07 07:11
아닌 건 아니어야 좋은 세상…'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' [북적북적] 북적북적 349: 아닌 건 아니어야 좋은 세상...'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' "네, 형법 제329조 위반 절도죄 현행범 되시겠습니다." 그날 처음 본 사람에게 내가 처음 건넨 말이었다. SBS 2022.07.31 07:12
이지선 《꽤 괜찮은 해피엔딩》[북적북적] 북적북적 348 : 이지선 《꽤 괜찮은 해피엔딩》 대학교 4학년의 여름,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를 만났다. -이지선 『꽤 괜찮은 해피엔딩』中 사고를 ‘만났던’ 이 사람. SBS 2022.07.24 10:26